정-노 의원이 합심하면 충북경자구역을 지정하는 당면현안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산·학·연사업 등에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최다선인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야당의 대대적인 공세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정무위원회에 배속됐다.
3선인 민주통합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김현숙 의원도 보건복지위에 배치돼 민선5기 충북도의 비전인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초선이면서도 농림수산식품위·윤리특별위·예결특위 등 무려 3개 위원회에 배속됐다.
경 의원이 배속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자체 입장에서 볼 때 국비를 확보하는 마지막 과정이니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국토해양위 등을 원했던 초선의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정됐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박창식 의원과 민주통합당 도종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배속돼 '특기적성'을 살리게 됐다.
서울/이민기기자
상임위원회 배정현황
◇행정안전위원회:박덕흠
◇국토해양위원회:윤진식, 변재일
◇지식경제위원회:정우택, 노영민
◇농림수산식품위원회:경대수
◇보건복지위: 오제세(위원장), 김현숙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박창식, 도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대수
◇윤리특별위원회:경대수, 노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