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나의 이야기' 박동삼 개인전

  • 웹출고시간2012.05.22 14:0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의 이야기 박동삼 작가가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8번째 전시로 '나의 이야기' 주제로 박동삼 개인전을 오는 7월22일까지 연다.

'나의 이야기' 박동삼 작가는 판화작업에 25년 동안 심취하여 작업에 몰두 있으며 독일과 미국에서 15년간의 유학과 활동을 경험하는 등 왕성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초기 작품은 석판화, 에칭, 세리그래피 등의 작업을 했으며 이후 목판화 작업에 집중했다.

박동삼 작가는 나무와 인간의 유사한 이미지를 결합하여 사회의 시들어 가고 퇴색하는 환경이나 인간의 우울한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선의 느낌을 찾고 나무판이 갖고 있는 자연스런 물성을 그대로 작업에 조형적 언어로 보여주고 있다.

또 완성된 작품과 원판을 결합하여 한 공간에 설치한 작업은 판화미술이 안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대표적 작업이다.

박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배경으로 나무판을 더 깊게 판각하여 한지를 이용한 부조(Relief)작업으로 작업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 동안의 작업이 다채로운 색을 이용한 작업이라면 Relief 작업은 한지 고유의 담백한 특성만을 위주로 작업에 접목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박동삼 초대전은 판화미술의 전통과 실험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판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판화의 과감하고 다양한 표현방식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화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