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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 추진 순조

추진위, 관계부처 방문 협조 요청 등 활동 활발

  • 웹출고시간2012.05.20 14:2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과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광혜원중·고등학교 분리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 추진사업을 위해 지난 2009년 9월 민간추진기구인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우 이하 분리 이전 추위)가 결성돼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분리 이전 추위는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충북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중고 분리 이전에 대한 설명과 진천군민 청원서 서명운동, 진천군의회 광혜원고등학교 분리 이전 결의문 채택 등이 이루어져 분리 이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광혜원중·고교는 그동안 시설노후와 면학분위기 저해 등의 원인으로 분리 이전문제는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표출돼 왔으며 증축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보고 면학분위기를 위해서라도 고등학교를 이전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 당국에 제도개선을 강력히 요구해 오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2007년 3월 학교장을 분리했으나 한 곳에서 중고교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성장속도의 차이 등으로 인한 중학생들의 교육문제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분리 이전이 이루어지면 쾌적한 교육환경과 이로 인한 학업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중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리 이전 추위는 지난 4월 도교육청 행정 예산계를 방문과 교과부 방문을 통해 분리 이전 신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8일에는 중앙투자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교수단을 방문해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빠르면 2014년에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용길 분리 이전 추위 간사는 "광혜원면민들의 숙원사업인 광혜원중·고 분리 이전 사업은 꼭 이루어진다"며 "하루 속히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고 분리 이전 예정 부지는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5-2 일원 11만2000㎡가 확정돼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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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