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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5 19:4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축구협회 40대부 선수와 임원들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한밭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11~13일까지 열려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축구종목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진천군축구협회(회장 김종택)가 40대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축구협회는 부산과 첫경기에서 4-1, 예선 2차전에서 충남을 4-1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만년 우승팀인 서울을 2-1 승리로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기도에 아쉽게 3-1로 분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택 진천군축구협회 김종택 회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게 됐다"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은 충북에서도 처음이며 진천군 축구 역사이래 최고의 성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축구는 지난해 7월에 남원에서 열린 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40대부 충북대표로 출전 3위를 차지했으며 민군 충북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출전해 30대부, 40대부, 50대부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신흥 축구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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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