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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행안부장관과 동행하며 설명하고…

맹형규 장관, 청남대 찾아 현지답사
"정상회의,국무회의 개최 장소 소망"

  • 웹출고시간2012.05.09 19:4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일 청원군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방문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시종 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맹 장관의 방문은 이 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청남대 정상회담'이나 '청남대 국무회의'가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 충북도청 제공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정상회담 개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오후 청남대를 찾았다.

'청남대 정상회담'이나 '청남대 국무회의'가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맹 장관 일행은 이날 청남대 주요시설을 2시간여 둘러봤다. 이시종 지사는 이들과 동행하며 시설물설명과 함께 역대 대통령들과 얽힌 사연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들은 이날 청남대 초가정에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 시종 지사는 앞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남대에서 정상회담이나 국무회의, 장·차관 세미나 를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었다.

지난 2월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시·도지사회의에서다.

이 지사는 이 때 이 대통령에게 "청남대에서 정상회담이나 국무회의, 장차관 세미나 등을 개최했으면 좋겠다"며 "대통령께서 청남대를 직접 방문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요청했다.

청남대 활성화 방안으로 꺼내 든 카드였다.

이 지사의 제안에 대해 이 대통령은 "좋은 생각이다. (정상회담 등의)개최장소로 적합한지 확인해보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한 번 (청남대에)가보겠다"고 답했고, 맹 장관도 그 자리에서 "사전에 직접 현지를 둘러보고 가능한지 파악해보겠다"고 했었다.

결국 맹 장관의 이날 방문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현지 실사인 셈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만약 지사께서 건의한 내용이 현실화될 경우 청남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쪽의 청와대'란 의미로 청남대란 이름을 붙였고 '청남대 구상'이란 용어가 생길 정도로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던 휴양지였다.

참여정부가 집권했던 2003년 4월18일 관리권을 충북도에 넘기면서 개방됐고,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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