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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청사진 나왔다

충북도, 연구용역 보고회
오송역 일대 바이오신도시 조성
2단지, 교육·의료 중심지 추진
KTX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

  • 웹출고시간2012.04.25 20:1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청사진이 나왔다.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민선5기 충북도의 최대 현안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1997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국가단지로 지정된 이후, 2008년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2010년 6대 국책기관 이전 등으로 바이오 중심지로 부상했다.

오송 바이오밸리 기본방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KTX오송역세권 개발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신도시 건설에 있다.

또 첨단 바이오 연구타운, 바이오 휴먼 캐피탈(Hio Human Capital), 바이오 서비스 등이 결합된 '융복합 바이오 허브' 구축을 통한 세계 수준의 바이오 종합 인프라를 제공한다.

세종시 의료복합타운, 국내 BT클러스터와 연계해 오송을 바이오산업, 연구, 교육, 주거, 문화, 관광, 지식서비스 등이 융합된 동북아의 선도적인 바이오밸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전략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 연구타운 조성한다.

오송단지 내 113만1천㎡에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6개 연구개발지원기관 유치 △인체자원중앙은행 등 5개 바이오 연구타운 조성 △벤처연구센터 등 바이오 비즈타운 조성 △민간연구개발기관(20개), UN생명과학협력센터 조성 등이다.

충북도는 오송2단지 조성과 KTX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오송읍 일원 162만㎡에 대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 고시했다.

이 곳에는 민자유치를 통해 오송역 일대를 상업, 문화, 교통, 관광 등이 융합된 바이오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KTX 규모역세권은 강외면 오송리 일원 158만㎡에 바이오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바이오 상징타워, 바이오 의약박물관, 바이오 웰니스 타운, 상업·교통·문화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오송1단지는 바이오 전문단지로 보건의료행정타운(6대 국책기관), 제약기업(36개), 의료기기기업(18개), 건강·기능성식품기업(4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송2단지는 333만2천㎡ 부지에 바이오 교육 의료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 건립, BT융합대학원 및 자립형사립고 건립, 바이오 센트럴파크와 의약품·의료기기 등 BT기업 조성된다.

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오송 2단지가 준공되고, 오송역세권까지 개발되면 오송은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신수도권의 거점도시, 세계적인 바이오신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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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