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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4 13:3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천초는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악기에 대한 설명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시골 작은 학교에 오케스트라단이 조직돼 학부모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돼 오케스트라단 조직을 위해 분주하다.

한천초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으로 오케스트라를 접하거나 관현악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악기를 구입해 주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천초는 지난해까지 바이올린부만 운영했으나 올해 오케스트라 운영 지정 학교로 선정돼 첼로, 플릇, 트럼펫, 트럼본, 클라리넷, 드럼 등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됐다.

이에 4일 한천초는 강당에서 학생들에게 음악적 감성을 일깨워 주고 오케스트라에 사용되는 악기를 소개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이날 학생들에게 악기를 직접 지도할 외부 강사들이 악기의 이름과 특성을 소개하고 연주를 직접 들려주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악기의 이름조차 생소했던 악기와 음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조현자 한천초 교감은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에 선정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까지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선물을 받는 것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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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