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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석 "억울한 선·후배들이라도 고소 취하해달라"

정우택 후보에 "괴문서 관련 없다" 요청

  • 웹출고시간2012.03.26 19:1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손인석(청주 흥덕갑) 전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억울한 선후배 2명이 고발돼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고소 취하를 요청했다.

손 전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18일 정우택 후보로부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형사 고발을 당한 이후 감정 대응보다는 대승적 견지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런 취지에서 이튼날 괴문서와 관련 없다는 점과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정 후보를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정 후보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녹취록에 근거해 3명의 범행이 틀림없다'는 답변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손 전 예비후보는 "그간 저는 진실이 밝혀지기 위하여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했다"며 "하지만 본 사건의 수사가 게시 유포자를 밝혀내기 보다는 시중에 떠도는 뜬소문에 근거해 피고발인 3인에게 책임을 씌우기 위한 기획수사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 사건을 겪으며 저와 친분이 두터웠다는 이유만으로 선후배 2명이 정 후보측에 의해 고발돼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하다"며 "그간 저와 2명은 주위의 걱정과 근거 없는 뜬소문으로 인해 고통이 많았고, 보도자료에 실명이 표시돼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당했다"고 했다.

손 예비후보는 "고발자인 정 후보측은 우리가 범인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저희들을 고발한 이유가 새누리당의 공천철회를 막고 선거가 끝나기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정치적 이유로 진행되는 것이라면 저를 제외하고 아무 죄없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2명에 대해 고소고발을 취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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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