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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울건설업체감경기‘양극화’

서울‘CBSI’3.4P 오르고지방 7.8P 하락

  • 웹출고시간2007.10.10 23:0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 건설업체와 지방 건설업체간 체감경기지수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건설업체와 중소건설업체간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조사결과, 9월 실적이 전달(74.0)보다 0.9p 떨어진 73.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6.1p 하락한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 3월(75.8) 수준으로 내려갔다.
대형건설업체들과 서울지역 업체들의 CBSI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견업체들과 지방업체들의 CBSI는 큰 폭으로 떨어져 전체 건설경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건설경기 실사지수(CBSI) 수치가 100을 넘으면 이달의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들의 CBSI가 전달(85.1)보다 3.4p 증가한 88.5를 기록한 반면, 지방업체들의 CBSI는 48.5로 지난달(56.3)에 비해 7.8p나 하락했다.
건설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형건설업체들의 CBSI는 100.0으로 지난달(91.7)보다 8.3p 상승했지만 중견업체는 76.9에서 64.0으로 12.9p 하락했다.
중소업체의 경우 CBSI가 전월(50.0)보다 2.0p 상승했지만 지수 자체는 여전히 50대에 머물러 체감경기 침체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물량지수는 전달에 비해 4.4p 상승한 77.7을 기록했으나 공종별로는 토목 81.0, 주택 67.0, 비주택 78.1로 조사돼, 주택물량 침체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미분양 급증에 따라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비롯한 건설업체 대출조건이 까다롭게 전환되면서 자금조달지수도 전월대비 4.4p 하락한 81.0에 머물렀다.
한편, 건설업체들은 10월 경기 전망지수를 79.1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건설업체와 중견업체는 각각 평균치보다 높은 90.0, 84.0을 예상했고 중소업체는 60.8을 전망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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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