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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아파트 시장 ‘기지개‘

매매 0.14%↑.전세 0.42%↑...가을 이사철 효과

  • 웹출고시간2007.10.09 21:1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며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며 꿈틀 거리고 있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10월 첫째주(6일)를 기준으로 매매시장은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로 보합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에 접어들며 세입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으로 소형 아파트 및 저렴한 물건 위주로 소진되고 있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으며 2주간 0.14%의 변동율로 2주전(0.00%)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0.36%, 청주시가 0.16% 상승한 반면, 제천시는 -0.04%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역별로 가격 변동이 많지 않은 가운데 청주지역은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대우푸르지오 105㎡(32평형)는 1천250만원 오른 2억1천~만2억2천500만원에 거래 가능하다. 산남동 계룡리슈빌 128㎡(39평형)는 1천400만원 상승한 2억9천만~3억원 선이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44%, 10~115㎡대 0.30%, 66㎡이하 0.07%, 152~165㎡대 0.01%의 순으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69~82㎡대는 -0.07%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2주간 0.42%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3%)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61%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충주시는 -0.03%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 0.76%, 69~82㎡대 0.36%, 85~99㎡대 0.31%, 66㎡이하 0.02% 등의 순으로 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소형대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대형 면적대에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모두 벗어난 청주,청원 등 충북지역은 심리적 안정감이 확산되며 미약한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으나, 아직은 시장 변화에 크게 작용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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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