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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66% "투기지구 해제돼도 투자 안해"

"해제효과 내년 2월내...건설사 혜택"

  • 웹출고시간2007.09.30 20:2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네티즌 10명중 6명은 청주·청원 등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지역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2천21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지역에 투자하겠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6.5%가 투자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투자하겠다는 의견 중에는 ‘신규 단지 청약한다’ 11.9%, ‘기존 미분양 계약’ 11.1%, ‘분양권 매수’ 7.1%, ‘기존아파트 매수’ 3.3%로 미미했다.

하지만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인해 해당지역 미분양 물량은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응답자의 62.9%가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해당지역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고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3.8%로 나타났다.

또한 미분양 아파트 감소율은 응답자의 46.6%가 ‘0~10%’, 31.2%는 ‘10~20%’, 14.0%가 ‘20~30%’를 각각 선택했다.

해당 지역 아파트 값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0%가 상승한다고 응답했으며, 28.8%가 보합이라고 답했다. 반면, 하락한다는 의견은 6.3%에 불과했다.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효과는 응답자의 31.2%가 내년 2월 이내 나타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완화돼야 할 정책은 응답자의 44.6%가 ‘LTV(총부채상환비율) 및 DTI(담보인정비율) 대출 규제 완화’라고 답했다.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가장 큰 효과를 받을 대상은 응답자의 53.6%가 ‘주택업체(건설사)’라고 응답했다. 그 외 ‘실수요자’ 20.9%, ‘중개업자’ 9.0%, ‘정부’ 4.9%순이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청주·청원지역이 지난달 투기과열지구에 이어 투기지역까지 해제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는 모처럼 호재가 겹치는 등 길고 길었던 침체기를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분양가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실제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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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