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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특허 상담...中企 인기

자금 지원, 분쟁 상담 ‘호응‘...13일 음성군

  • 웹출고시간2007.09.05 20:5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가닥 희망의 기회를 얻게 돼 소름이 끼칠 정도로 행복합니다.”

5일 증편군청 회의실에서 ‘맞춤형 특허 정보종합 컨설팅’을 받은 (주)윈드넷 김미경(여?49) 상무는 함박웃을 지었다.

이날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가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으로 중소 벤처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이동특허 지역 순회 첫 상담을 실시해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윈드넷 김미경 상무는 특허 등록, 이전을 마친 전열교환기에 대해 자금사정으로 샘플링 작업도 하지 못해 이번 상담소를 찾았다.

하지만 제품 특허 출원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지원을 해주는 이번 사업 취지와는 달라 별다른 성과도 못보고 돌아서려던 김 상무의 귓가에 “특허 등록 제품에 대한 자금 지원 유관기관이 있다”는 한가닥 희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 상무는 “이번 컨설팅을 받으면서 기술 특허 등록, 이전에 대한 제품에 대해 사업화시 관련된 기술평가, 경영지도에 대한 상담과 최고 1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자금 지원 방안을 제시해 줘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이라는 희망의 빛을 비춰줘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주)광림의 경우 실용신안을 침해해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에 대한 지식재산권보호에 관한 특허분쟁상담과 장뜰 영농조합법인의 홍삼과립 및 홍삼엑기스를 이용해 선식을 제조, 판매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화 상담 등이 이뤄졌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특허정보컨설팅이 기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다음 순회 상담에서는 많은 기업인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3일 음성군에서 2차 특허정보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옥천, 영동 등 4개 지역에서 상담으로 중소 벤처기업에 많은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단체 컨설턴트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돼 벤처기업인들에게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특허기술 사업화관련 기술 평가료 지원 등에 대한 상담을 벌이는 지역순회 상담회에는 이날 25개 업체 60여명의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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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