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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와 증액투자협약 체결

5천100만달러 들여 생산라인 1기 추가키로

  • 웹출고시간2012.02.02 19:2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주) 윤석준대표( 왼쪽에서 세번째)와 충북도 이시종지사(왼쪽에서 네번째)가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증액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해 있는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 주식회사(대표 윤석준)와 5천100만 달러 증액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는 일본 아사히글라스(Asahi Glass Co., Ltd) 자회사로, 지난 2005년 설립해 TFT-LCD용 유리기판 을 제조해 왔다.

지난 2010년에는 1조2천889억4천700만엔의 매출을 올린 대기업이다.

이번 증액투자는 Smart Phone, Slate PC등에 사용되는 TFT-LCD패널 수요 급증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5천100만 달러를 투자, 생산라인 1기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 주식회사는 당초 투자액 2억8천500만 달러에 이번 투자액을 합해 총 3억3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됐다.

고용인원도 174명으로 늘고, 생산유발효과가 연평균 약 1천83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약 516억 원이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GC디스플레이 오창㈜는 TFT-LCD용 유리기판 생산업체로 생산품은 전량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있다.

생산라인 증설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TFT-LCD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현재 LCD평판유리 세계시장 점유율을 25%에서 40%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LCD생산에 있어 주변 경쟁국에 대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도는 최근 외국인 직접 투자유형이 해외 기업의 신규 투자보다는 국내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증액투자가 60%이상 차지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40개사를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증액투자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인력, 인·허가, 인프라 지원 등 31건의 애로점을 해결했으며,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와의 증액투자협약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AGC디스플레이글라스 오창 주식회사는 지난 2005년 독일 쇼트글라스사가 투자해 설립한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2008년 일본의 아사히글라스가 쇼트글라스로부터 주식을 매입해 투자자가 아사히글라스로 변경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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