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8.21 09:4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오후 3시 현재 우리나라 최대전력 사용량이 6천154만5천kW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3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17일 우리나라 전력산업 역사상 최초로 전력사용량이 6천60만3천kW를 넘어선 이후 하루 만에(토.일요일 제외) 94만2천kW이상 증가한 것이다.

충북지역의 경우도 지난 17일 낮 12시 243만9천kW의 전기사용량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전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에 따르면 올들어 충북지역 최대전력 사용량은 16일(낮 12시) 243만1천kW에 이어 17일(〃) 243만9천kW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233만9천kW의 전력사용량을 기록했고, 도내의 최대전력사용량은 지난해 여름 232만7천kW를 기록했었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최대 사용량 기록 경신은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대부분의 사람이 업무에 복귀한 상황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 이상 고온을 기록한 데다 불쾌지수가 80을 넘어섬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주까지 하절기 피크억제를 위해 한전에서 시행했던 하계휴가보수기간조정제도 및 자율절전지원제도 등 수요관리가 끝난 것도 전력수요의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한전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날 최대전력 발생 시 예비율은 7.2%(예비력 446만1천kW) 정도로 유지했으며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상청에서 이번 주까지 열대야 현상을 동반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따fms 전력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