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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올해 소포장·유기농 상품 인기"

국제식품박람회 지난해 트렌드 분석 및 올해 전망

  • 웹출고시간2012.01.11 15:0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국제식품박람회는 소포장 및 유기농 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1일 지난해 해외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식품박람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한 박람회 참가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1988년부터 해외 주요 식품박람회에 국내 유망 수출업체를 모집해 한국관 참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T의 박람회사업은 참가 업체의 수출증가율이 국가 전체 농식품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며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6회의 박람회를 통해 6억4천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농식품 수출 77억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aT는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해 개최된 박람회를 분석하고 올해 트렌드를 전망했다.

aT 분석에 따르면 1인 가구 확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포장 및 즉석편이식품 비중이 확대됐으며, 유기농식품도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일본 원전사고, 중국의 불량식품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성이 중요해지면서 이력추적시스템, 수입식품 선호현상도 나타났다.

aT는 올해도 경기침체로 소용량, 중저가 상품 선호가 지속되면서 소포장, 대체상품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기농식품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T는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수용도 역시 높아져 한글 상품들도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aT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계획된 39개 국제박람회의 운영방향을 '안전성, 고품질 유망상품 발굴, 한식의 웰빙·건강식 중점 홍보'로 정하고 일본, 동남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K-POP 열풍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적극 병행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송기복 충북지사장은 "박람회는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시장 강화에 모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면서 "aT의 박람회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수출업체들이 신규 거래선을 구축하고 바이어 관리, 유통업체와 공동 신상품 개발 등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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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