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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오송역 도로 연내 준공, 청주공항 도로는 착공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새해 예산 8천28억원 확정
중앙행정기관 청사 건립비 작년보다 66.8% 늘어

  • 웹출고시간2012.01.03 20:0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올해 예산은 첫마을 입주자들의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입주가 시작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및 한두리교(금강2교)의 새해 첫날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와 오송역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도로가 올해안에 개통된다. 세종시~조치원,오송역~청주공항,오송역~청주시 등 세종시 관련 3개 도로는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와 시 교육청 청사는 당초 예정대로 3-2생활권 금강남쪽에 연내에 착공돼 내년말쯤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건설을 위한 새해 예산이 8천28억원(산림청의 국립수목원 사업비 제외)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건설청은 △첫마을 입주(6월까지)에 따른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정부기관의 원활한 이전(9~12월) △세종시 출범(7월)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밝혔다.

◇첫마을 입주=인근 지역과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총 9개 광역교통시설 건설에 1천927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오송역 연결도로(길이 9km·왕복 6차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연결도로(길이 15.3km·왕복 4차로)는 연내 완공에 필요한 사업비(157억원,626억원)가 모두 반영됐다. 2017년 각각 준공 예정인 △조치원 연결도로(길이 4.5km·왕복 4→6차로 확장) 사업비 10억원 △오송역~청주공항 연결도로(길이 4.4km·왕복 4차로 신설) 사업비 16억원 △오송역~청주시 연결도로(길이 6km·왕복 6차로 신설) 사업비 20억원 등 3개 신규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2013년 완공 예정인 8개 복합커뮤니티 사업에 273억원,2개 광역복지지원센터 사업에는 142억원이 쓰인다. 내년 완공 예정인 국립도서관 건립비 257억원,2014년 완공예정인 대통령기록관 건립비 30억원,2015년 완공할 아트센터 건립 설계비 13억원도 반영됐다.

총리실 등 정부기관 입주와 함께 올해말부터 국무총리가 거주하게 될 세종시 국무총리공관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정부기관 이전=36개 정부기관이 당초 예정대로 2014년까지 이전토록 하기 위한 예산도 눈길을 끈다. 우선 올해말까지 이전할 12개 기관이 입주할 정부청사 1단계 구역 건립비로 1천753억원이 반영됐다. 또 내년에 입주할 18개 기관 입주용 정부청사 2단계 구역 건립비로 1천847억원,2014년 마지막으로 입주할 6개 기관용 3단계 구역 사업비로는 419억원이 배정됐다. 전체적으로 중앙행정기관 청사 건립비는 지난해보다 1천610억원(66.8%) 많은 4천19억원이 편성됐다. 올 하반기 총리실 이전 일정에 맞춰 총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총리공관 준공 건립비 190억원도 포함됐다.

◇세종시 출범=오는 7월 세종시가 출범함에 따라 시청사 건립비로 457억원,교육청사 건립비로 18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어렵게 편성된 새해 예산인 만큼 연말까지 모두 집행토록 하겠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주요 사업비의 55% 이상을 6월까지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행복도시건설청 예산은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보다 23억원,지난해 예산보다는 169억원(2.2%) 늘어난 규모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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