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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2 18:0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 천태종은 22일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 봉축법요식을 가졌다.

이번 100주년 봉축법요식은 국내는 물론 중국불교협회와 중국ㆍ일본 천태종 대표단 스님들과 신도 2만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총화종, 일승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나라당 송광호 국회의원(제천ㆍ단양)과 문화체육과광부 곽영진 1차관 등이 자리했다.

또 관내에서는 김동성 단양군수와 오영탁 군의회 의장, 전현섭 제천소방서장, 김희수 충북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천태종 관계자는 "대조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관련학술대회와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천태종 사찰과 종도들은 상월원각대조사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천태종은 전국 말사 및 포교당이 350곳이며 성직자 450명, 신도 200만에 이르고 있으며 총본산 구인사는 상주 승려가 300명 이상, 하루 2천명의 신도가 찾고 있는 천태종 최대 사찰이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년)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지난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다.

1967년 1월 종단을 당시 문화공보부에 정식 등록한 뒤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삼아 교세 확장에 전력하다 1974년 4월 27일 법랍 49세로 입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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