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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9 16:3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종교인평화회의(KCRP·상임대표 혜철스님)가 '종교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열리는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세미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변진홍 사무총장과 이찬수 박사의 특별강의로 진행된다.

이어 각 종단 대표들은 '종교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충북 종교인 종단대표로는 기독교 성낙현 목사, 불교 도관 스님, 천주교 이길두 신부, 원불교 신상협 교무, 유교 이종한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86년 창립한 이래 이웃 종교 간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 인류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북종교인평화회의도 이에 뜻을 같이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동참하고 있다.

앞서 충북종교인평화회의는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을 새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2년 동안의 임기를 맡기게 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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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