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1.03 09:1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스케치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공책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다고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구랍 31일 보도했다.

그리스 아테네의 은행 금고에 보관된 이 공책에는 고흐의 1885년작 `감자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과 1887년작 `탕기 영감의 초상'(Portrait of Pere Tanguy) 등 세계적인 걸작의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공책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군이 그리스에서 물러날 무렵, 그리스 레지스탕스가 나치의 물자수송 열차를 급습, 고흐의 사진을 넣은 액자와 함께 탈취한 것이다.

공책의 현 주인이자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레지스탕스의 딸 도레타 페파는 나치군이 이 공책을 원주인으로부터 강탈했을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당초 소유권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페파는 "이 공책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라며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한편 실소유주로서 공책을 경매에 부칠 경우, 250만 파운드 상당을 받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 공책은 고흐가 벨기에 브뤼셀의 왕립예술아카데미(RAA)에 등록해 생애 최초이자 최후의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1880년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진품 감정을 받지 않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소재 빈센트반고흐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전문가들이 공책에 대해 얘기만 들었을 뿐 진품 여부를 판정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