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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문화대혁명 강력 비판

“국가·인민에 좌절 안겨”…개혁 반대세력 견제 의도

  • 웹출고시간2008.01.03 08: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문화대혁명이라는 10년간의 내란은 당과 국가와 인민에게 심한 좌절과 손실을 초래한 사건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공산당 이론지 추스(求是) 신년호는 후 주석이 지난달 17일 공산당 중앙당교(黨校)에서 중앙위원과 후보위원이 된 간부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비판했다고 2일 보도했다. 후 주석은 이 강연에서 1978년 이래로 30주년을 맞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17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의 정신인 과학적 발전관을 통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0년간 당시 최고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주도된 극좌 사회주의 운동으로 중국 전체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역사를 후퇴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제4세대 지도부를 이끌고 있는 후 주석은 다른 지도자들보다 문혁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왔으나 최근 문혁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선 것은 일각에서 개혁개방 자체를 부정하는 세력이 나타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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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