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다문화 가족 '무료 검진'

세종병원-충북도와 MOU
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11.12.04 18:2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충북도, 세종병원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2일 도청에서 체결했다.

도내 다문화 가정의 무료 검진과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길이 열렸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이하 KOHI )은 2일 충북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충북 도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지원 및 고용창출 실현 공동 노력한다.

이를 위해 충북도에서는 무료 수술대상을 발굴하고 도내 거주 이주 여성의 국제 진료 업무 교육과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게 된다.

심장수술과 다문화 가족 무료 수술로 유명한 경기도 부천의 세종병원은 충북도 다문화가정·소외계층 무료 검진과 수술 등 의료 나눔과 도내 이주여성 국제진료업무 고용지원에 노력한다.

KOHI는 이들 양 기관의 보건복지와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지원한다.

이로써 이번 MOU를 통해 '소외계층 사랑나눔' 사업과 교육 연구 및 발전이라는 공동 협력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KOHI 이상용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의료 인재양성 관련 교육 협력과 사랑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은 KOHI 교육 과정 중 병원 국제 마케팅 전문가 과정의 '의료 및 나눔문화 확산' 프로젝트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충북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심장 수술과 충북 지역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에 대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고용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