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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용희 의원 야합·철새정치 표본" 비난

"민주당은 대오각성해야"

  • 웹출고시간2011.12.01 19:2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이하 한나라당)이 이용희 국회의원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이용희 의원과 남부3군 단체장들이 자유선진당을 탈당했다"며 "이는 야합과 철새정치의 표본으로 이 의원과 민주당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죽했으면 자유선진당 대표까지 나서서 이 의원의 탈당을 요구했을까마는 이런 파렴치한 철새정치인들 때문에 우리 정당정치가 국민들에게 외면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이제 그 철새도래지에서 자신의 아들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한 세습정치에 올인하는 이 의원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지역주민들은 외면한 채 자신의 정치적 욕심만을 채우고자 정체성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 의원을 졸졸 따라다니는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남부3군 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3류 정치철새들과 함께 서민행복을 외치는 철새도래지 민주당이 또 어떻게 말을 바꿔 자신들의 정치쇼를 합리화할지 자못 궁금하다"며 "한나라당은 다시는 남부3군에 이같은 3류 정치꾼들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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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