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온종일 게임만 하는 20대男, 부인이 벼룩시장에 내놔

  • 웹출고시간2011.11.23 17:1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매일 게임만 하는 남편에 화가 난 부인이 남편을 미국판 벼룩시장에 내놨다고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미국 유타주 로건 지역에 살고 있는 앨리스 배들리(21)는 매일 게임만 하는 남편 카일 배들리(22)에 화가 난 나머지 미국판 벼룩시장 크레이그리스트에 남편을 매물로 내놓았다.

앨리스가 벼룩시장에 카일을 내놓겠다고 건의하자, 시어머니조차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카일은 아프가니스탄 참전 군인으로 지난해 앨리스와 결혼했지만, 최근 게임 '모던 워페어'에 빠져 좀처럼 부인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앨리스는 장난으로 광고글을 올리면서 "(카일은) 관리하기 쉽다"며 "3-5시간마다 밥과 물만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이 있어야 하고, 게임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고 구매자들을 위해 경고했다.

이 글은 생각지도 못한 높은 호응을 받아, 배들리 가족들은 각종 응답들을 받으며 즐겁게 웃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카일의 사진을 요구했으며, 어떤 여성은 카일을 훈련시켜서 돌려주겠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이들의 결혼생활을 걱정한 사람들의 이메일도 도착했다.

카일은 "난 내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것은 그냥 재밌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22살은 결혼하기에 너무 어리다' '이번에 남자가 교훈을 얻지 않았다면 다음에 그녀는 진짜로 광고를 낼 것이다' '그녀의 고통이 느껴진다' '재밌다' 등 댓글을 올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