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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신한은행 사회공헌 앞장

불우아동 후원자 모집...‘자립 지킴이‘ 자청

  • 웹출고시간2007.07.18 21:4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과 1사1장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재래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북농협은 현재 도내 12곳 재래시장과 1사1장 자매결연 체결을 비롯한 한방무료진료사업, 재래시장상품권(1만원권) 판매, 금융컨설팅, 매월 셋째주 수요일 임직원 재래시장 장보기 날 등을 운영하며 재래시장 살기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 청주시내 1사1장 자매결연 소속 상인 및 가족 240여명을 쥬네스시네마 영화관으로 초청, 시장상인과 함께 하는 ‘한 여름밤 영화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청주체육관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재래시장박람회 기간에 시장상인을 위한 ‘푸른음악회’를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재래시장상품권 판매 확대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27일 재래시장충북도연합회(회장 민성기)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농협 임직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은 18일 ‘재래시장 장보기 날’을 맞아 퇴근 후 육거리시장을 비롯해 도내 17곳 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학호)가 한국복지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숙)에 3천600만원의 ‘아동발달지원계좌(CDA)’ 후원금을 18일 전달했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요보호 아동(고아,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이 18세가 돼 사회에 진출할 때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금융교육 및 미래 설계를 위한 컨설팅 지원, 아동별 자립금 마련을 위한 금융계좌 운용, 사회 연대은행을 통한 창업 지원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신한은행, 한국복지재단이 함께 하는 금융 계좌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불우아동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벌여 작게는 매월 2천원에서 많게는 3만원까지 매월 자동이체되는 형태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지원방법은 매월 150만원씩(2년간 의무 지원액 3천600만원) 신한은행 직원들의 급여계좌에서 출금된 자금을 대상 아동 CDA계좌에 입금하면, 정부에서 매월 3만원 한도에서 아동별 ‘CDA 국공채 투자신탁계좌’에 추가 지원금을 입금한다.

한국복지재단 이정숙 충북지역본부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많은 불우아동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늘 관심을 갖고 지켜줘야 한다”며 “신한은행 직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히 기억속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학호 충북본부장은 “금액으로는 큰 금액이 아니지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며 “불우 아동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해 나라의 큰 재목으로 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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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