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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6 11:1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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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찾는 봉사활동의 물결

영동군 양강면 주민 80명이 원유유출 피해지역인 태안군 소원면 소근진 마을 앞 해안에서 기름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름유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군을 돕기위한 영동군 주민들의 자원봉사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26일 황간면민 40명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때의 수해를 생각하며 영동을 찾아 도와준 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새벽 5시 장화와 우의, 흡착포, 도시락 등의 물품과 먹을거리를 단단히 준비하고 태안으로 향했다.

27일은 용산면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300만원 상당의 컵라면 50박스와 고무장갑, 장화, 장갑 등을 태안군청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선다.

오는 28일은 영동군청 직원 40명이 기름유출 현장을 찾아 봉사의 땀방울을 흘릴 계획이며, 각종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학교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영동군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22개 단체 469명으로 천리포와 신두리, 구롱포 해수욕장과 해안주변의 방파제와 자갈들을 헌옷가지 등을 이용해 기름을 제거하는데 앞장서왔다.

지난 20일 태안군 소원면 소근진 해안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안기용(46·양강면 산막리)씨는 “닦고 닦아도 끝이 없을 것 같던 자갈과 모래에 묻는 기름들이 제거되고 조금씩 본래의 모습이 드러날 때 보람을 느꼈다.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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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