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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건협회 학술대회 오송 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 개최

이승욱 대한보건협회 회장 "서울 외 지역서 열리는 건 10여년만"

  • 웹출고시간2011.10.12 17:4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보건협회(회장 이승욱)가 그동안 서울서 개최하던 학술대회를 지방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오송에서 개최한다.

보건협회는 산하 6개 학회(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학교보건교육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36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 및 보건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의 보건대상에는 경북대 예민해 명예교수와 인제대 김공현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예 교수는 지역 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절주와 금연 등 계몽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증진에 관한 저서와 논문을 다수 발표, 국민 보건교육과 건강 증진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이틀동안 일정을 갖는다.

이승욱 보건협회장은 초청장에서 "이번 보건학 종합학술대회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협조와 지원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줄곧 서울에서 개최해 온 대회를 1990년대에 부산에서 한번 개최한 이후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이번 행사는 과거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특별한 행사로 보건학 분야에 몸담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박람회를 갖는다"며 "대학생들의 취업과 진학 등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후원하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이상용 원장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개발원 서래당에서 '한국보건의료인력 개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보건학회의 가장 큰 행사인 이 학술대회는 첫날 5개 학회(급식·외식위생학회,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보건사회학회, 학교보건교육학회, 환경보건학회)별 학술대회와 대학생 건강증진 논문 및 사례발표, 보건의료 행정타운 견학, 이상용 원장의 특강과 25회 보건대상 시상식, 보건협회 총회를 연 뒤 보건전문가 길라잡이 박람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보건정보통계학회의 통계학 연수 프로그램과 다시한번 행정타운 견학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보건학 종합 학술대회에는 오송의료행정타운 단지내 국책 기관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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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