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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과 하나 된 충북농협

다양한 사업 펼치며 활성화에 크게 기여

  • 웹출고시간2007.12.18 22:3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이 올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재래시장 활설화에 크게 기여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청주 사창시장에서 장보기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농협이 올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협은 재래시장과 농협점포 간 1사1장 자매결연을 비롯해 장보기 행사, 장바구니 나눠주기,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대행, 한방무료진료, 각종 금융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1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도내 재래시장과 상생 및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사1장 자매결연운동을 추진해 올 한해 도내 17개 농협점포와 재래시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상호간 교류활성화 기틀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재래시장 장보기 날’'로 설정,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장을 보고 시민들에게 1만여개의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재래시장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생업에 쫓겨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시장상인들을 위해 청주 육거리시장 등 7개 재래시장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해 800여명의 상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재래시장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1천200여개 농협 거래기업체에 이용 안내장 발송은 물론 새마을금고에서만 취급했던 재래시장상품권을 청주시내 농협점포에서도 취급, 판매 6개월만에 3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재래시장 이용률 증대와 매출신장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시장상인을 위해 소상공인특별보증대출을 중장기저리자금으로 지원하고 푸른음악회와 영화상영, 체육.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시장상인과 하나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내년에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는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내 재래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 9월 재래시장 활성화 및 상품권 판매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재래시장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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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