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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2007 영동군정, 힘찬 도약의 기틀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감 커

  • 웹출고시간2007.12.18 15:2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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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행정학교 유치 거리행진

영동군은 2007년을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해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영동군민이 군사교육기관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거리행진을 하던 모습. 육군종합행정학교유치는 영동군민에게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갖게했다.

2007 정해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가운데 민선4기 ‘군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동건설’을 기치로 힘차게 달려온 영동군정을 돌이켜 본다.

영동군은 정구복 군수를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책임있는 군정을 추진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외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4월 육군종합행정학교를 유치하고 에보컨(주)를 비롯한 15개 업체가 750억원을 투자하는 14만 4481㎡규모의 협동화단지를 조성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투융자심사결과 국비522억원을 지원한다는 조건부 승인도 받아냈다.

또 인구 5만지키기에 올인해 온 영동군은 지난 11월말을 기점으로 매월 감소해오던 인구를 증가세로 반전시키는데 성공해 이제는 인구 6만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육군종합행정학교로 인해 2천여명의 상주인구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의 표출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올해 메이빌 영동포도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되고 남북정상회담 만찬에까지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샤토마니 포도주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 스파클링 인 뉴욕 2007’행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의 외교사절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영동포도클러스터 육성사업은 3회 연속 최우수사업단으로 뽑혀 25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영동 감의 명품화를 위한 감고을 감산업 특구로 지정되고,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72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영동국민체육센터 건립비 36억원을 확보해 오랜 군민숙원이었던 수영장을 건립하게 됐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지난 10월 CJB청주방송에서 실시한 시·군정 평가 여론조사에서 정구복 군수가 도내에서 가장 일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동읍 주곡리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로, 도마령은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부설기관인 향부숙(鄕富塾)을 유치해 매월 2차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해피콜센터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중심의 경영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나의 작은 배려가 군민사랑 영동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3배려운동을 전개해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회관 증축과 경로당 50개소 심야보일러 설치했으며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건립에 착수했다.

난계국악단은 상설공연과 초청공연 위주에서 읍면순회공연과 용두공원 특별공연, 길거리공연 등으로 관객을 찾아 나서 새로운 공연문화를 개척했고, 용화면 난시청 문제를 풀고 용산지방상수도 확충으로 수원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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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