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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파트값 소폭 올랐다

매매 0.03%, 전세 0.06%

  • 웹출고시간2007.12.17 23:4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이 소폭 올랐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충북지역 2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3, 전셋값은 0.06%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2주전 마이너스 0.04%에서 보합세(0.03)로 돌아섰고, 전세시장은 0.02%에서 0.06%로 미세한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3%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0.04%)의 약보합세에서 벗어나며 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 충주시와 청원군이 각각 0.13%, 0.11% 올랐으며, 청주시도 0.02% 상승했다.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08%, 135~148㎡대 0.08%, 102~115㎡대 0.04%, 66㎡이하 0.02%, 85~99㎡대 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119~132㎡대 -0.12%, 152~165㎡대 -0.03%, 185㎡이상 -0.02% 등의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청원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기반조성공사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입주기업체들의 시설공사가 시작되는 등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

여기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11월 28일), 고속철도 오송역 개통(2010년 예정) 등 교통 여건도 좋아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지역은 복대동 일대가 상향 조정됐다. 평균 청약경쟁률 1.51대 1로 복대지웰의 분양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하이닉스 반도체 증설공장이 내년 완공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매수문의가 늘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보건의료와 생명과학기술 중심의 오송생명과학단지 기반조성공사가 약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되고 있어 이 지역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

도내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청주시가 0.10% 오른 반면, 충주시는 -0.11%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가 0.23%, 152~165㎡대가 0.04% 오른 반면, 102~115㎡대는 유일하게 -0.01%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머지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청주지역의 경우 복대동 일대가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해 오른 가격에도 전세거래가 원활한 편이며, 청주산업단지 내 기업체 채용이 늘면서 출퇴근 수요 중심으로 전세물건 소진이 빠른 편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청주.청원지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꽁꽁 얼어붙어 있던 충북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미약하지만 활기가 돌지 않겠느냐는 기대감과는 달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은 별다른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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