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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6 23:2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수출액이 중화학공업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년 연속 8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11월 수출입동향’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8억3천100만 달러로 작년 동월(8억400만달러)에 비해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충북도내 누적 수출액은 81억5천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80억8천700만달러)을 뛰어넘었다.

충북은 지난해 처음으로 ‘80억달러 고지’를 넘은 점을 감안할 때 12월 실적을 남겨둔 2007년 총 수출액은 자연스럽게 신기록으로 남게 됐다.

충북의 11월 수입액은 6억8천600만 달러에 그치면서 무역수지는 1억4천5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무역수지 흑자 행진은 올 4월 이후 8개월째다.

하지만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1천900만 달러보다 47.7% 감소했다.

이처럼 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한 것은 충북 전체 수입의 55%를 차지하는 원자재 수입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기계류와 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등으로 대변되는 중화학공업품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2년 연속 8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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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