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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미국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안해"

11월 뉴욕 세미나서 북한 당국자가 밝혀

  • 웹출고시간2007.12.15 21:3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미국을 철전지 원수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난달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북한 관리가 밝혔던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당시 세미나는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와 코리아소사이어트가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됐으며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 세미나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세미나에 참석했던 북한 관리는 자국이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맺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바라는 북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북한 당국자의 이런 발언에 대해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도 북한을 영원한 적으로 여기지는 않는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미국 정부 관계자는 "양측은 지금 양국 관계를 변화시킬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미국 정부는 이런 프로세스를 완결할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세미나 개최 사흘만인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북-미 양측은 뉴욕에서 금융실무회의를 갖고 상호 금융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세미나에는 북한의 기광호 재무성 대외금융국장 등 6명과 김명길 미국 주재 북한 공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알렉산더 알비주 국무부 부차관보,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및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로버트 호매츠 골드만삭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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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