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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3 13:2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주·청원 통합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농 균형적인 권역개발과 신성장산업 육성 등 6대 핵심 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이 중요하다고 지적됐다.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제시를 위한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용역 결과 보고서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도·농 균형적인 권역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물리적 요소와 도시발전 과정, 도시 성장·발전축, 권역별 특성, 행정구역, 도시기능과 토지이용특성 등에 따라 공간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권역설정안으로 중앙·우암·내덕·율량사천·오근장동과, 오창·내수읍 및 북이면을 북부권역으로, 성안·탑대성·영운·금천·용담명암산성·용암동과 낭성·미원·남일·가덕·문의면을 남동권역으로, 운천신봉·복대·가경·봉명·송정·강서동과 옥산·강외·강내면을 서부권역으로, 사직·사창·모충·산남·분평·수곡·성화개신죽림동과 남이·현도면을 남서권역으로 나눌 것을 제안했다.

이 중 북부권역은 고급주거와 물류·유통, 근린상업 기능을 개발 방향으로 제시했고, 남동권역은 전원주거와 주말관광 및 휴양기능, 관광농업육성, 실버타운을 제안했다.

또 남서권역은 고급주거와 신시가지 조성, 복합주거기능, 유통·가공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제안했고 서부권역은 공공행정·업무, 역세권개발, 지구중심상업, 연구·생산 기능으로 개발하자고 제시했다.

통합시 발전을 위한 6대 핵심과제도 제시했다.

연구원은 핵심과제로 신성장산업 육성, 도시마케팅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 증대,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확대, 주민화합과 주민참여 확대, 통합시 광역교통체계 개선, 통합시 광역도시개발 촉진 등을 꼽았다.

신성장산업 추진 전략으로는 청주1,2산업단지 정비와 고도화, 오창 식자재 공급지원센터 확장과 미원한우육우 유통단지 조성 등 농축산업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내수읍과 문의면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을 제시했다.

도시마케팅 분야는 통합시 상생발전의 핵심가치 도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미호천 합수부 개발을 통한 브랜드 경관 창출, 핵심산업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마련 등을 꼽았다.

교육문화복지서비스 분야는 균등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권별 1곳씩의 종합복지관과 면단위당 1곳의 소규모 복지서비스센터 구축, 사회적약자 복지지원 확대, 소로리 청원생명쌀박물관 건립과 생활권역 1개의 거점도서관 건립, 면단위당 1곳의 다목적 광장 조성, 내수 특수고등학교 건립, 학군통합과 재조정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제시했다.

주민참여 분야는 민관협력방식의 거버넌스 체제 구축과 청원지역 참여 확대, 농촌지역 주민참여 확대, 시민사회역량 강화, 도·농교류 활성화 등을 꼽았다.

광역교통체계 분야는 교통권역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도로망 구축, 통합시-세종시-대전시간 광역교통망 확충, 거점공항과 철도역 중심의 항공철도망 정비, 통합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광역도시개발 분야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전략 마련, 남서권역에 행정복심복합도시 지원 특화단지 조성, 미호천 합수부에 수변생태 및 체육공원 조성, 남동권역에 청주랜드 조성, 사직동 일원에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등을 제안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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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