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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4 17:4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화이글스가 권두조(60) 전 부경고 감독을 육성팀장으로 영입했다.

한화는 4일 신인 유망주 발굴과 중점적인 2군 육성을 위해 권두조 전 부경고 감독을 육성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남상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75년 제일은행 야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권 신임 팀장은 1982년 프로야구가 생겨나면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와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를 거치며 1987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1989년 OB 베어스 수비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권 신임 팀장은 롯데 수비코치, 한화 수비코치, 롯데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에서는 2군 감독을 맡기도 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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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