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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경대수 한나라 충북도당위원장

"내년 총선에서 전부 승리하고 싶다"

  • 웹출고시간2011.07.25 19:0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경대수(53,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당협위원장이 25일 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시 복대동 도당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출했다.

괴산군 장연면 출신인 그는 장풍초(폐교)와 청주중(46회), 서울 경동고, 서울대(법대)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제21회 사법시험 합격 후 법조계에 입문, 서울고검 검사와 광주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경 위원장은 선출소감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한나라당이 책임 있는 집권당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1년이다.

다음은 전화통화로 진행한 일문일답.

-원외 위원장이지만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배경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도당 내에는 3선의 송광호 의원도 있고, 장관 경력의 윤진식 의원도 건재하지만, 송 의원은 중앙당직을 맡고 있고, 윤 의원은 지역 내 당협위원장들의 추천에도 도당위원장직을 계속 고사했다.

저는 처음부터 도당위원장을 맡아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마감 몇 시간 전에 등록했지만, 이런 배경으로 당협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저에게 기회를 주고, 열심히 해 보라고 지지해준 것으로 생각한다.

-내년 충북총선에서 역할을 하게 됐다. 도내 8석 중 당선 목표 의석수는.

△전부다 승리하고 싶다

한나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승리해 대통령을 배출하며 집권당이 됐지만 이후 충북에서는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지지를 받지 못해 야당의 처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집권당으로서 힘을 받으려면 내년 총선에서 모든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해야 한다.

도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파악해 여당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키우고 싶다.

-지난 24일 충북지역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북도민이 좋아하는 '그 분'이 대통령이 돼야 충북이 괄시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분은 누구인지.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대선은 내년 12월이라 아직 누가 출마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대선에서 어느 분이 됐든 충북이 선택한 그분이 충북을 배려하고 사랑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 정권부터 지금까지 보면 충북 표가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충북에서는 집권세력으로부터 소외받았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

충북인구가 적지만 큰 힘을 발휘해 대통령을 만들고 그 대통령이 충북을 배려하는 바람에서 말한 것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올 12월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데 도당위원장으로서 그전에 당 체제를 정비해 응집력을 키울 계획이다.

도민들 판단에 "한나라당이 변화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면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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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