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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한-미FTA, 모든 분야 다시 검토해야"

FTA 재협상 관련 정부 자세 질타

  • 웹출고시간2011.07.19 19:4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이 19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과 관련, 정부의 자세를 질타했다.

홍 부의장은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FTA 재협상이 끝난 후에 정부 당국자가 주로 주장하는 것이 재협상에 양보한 것이 자동차인데 자동차 업계가 '별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제기했다"며 정부의 대응자세를 질책했다.

홍 부의장은 "그 문제에 대해 특정 정치인은 전체 협상과정을 몰라서 그런 발언을 했을 수 있지만, 협상 전체를 담당한 담당자도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이 정부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부분을 우리가 얻기 위해 농업, 서비스, 제약, 중소기업, 제조업 분야 모든 분야를 양보해서 얻은 것인데, 자동차 업계가 가만있으니까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자동차 업계가 좋다고 하지만, 우리가 기타 부분에서 양보한 결과이기 때문에 자동차 부분을 양보한다면 원 협상에서 나왔던 농업, 서비스, 제조업, 제약, 금융 등 모든 분야를 다시 도마 위에 올려놓고 이익의 균형을 다시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의장은 "원 협정을 보완해서 전 협정에서 양보한 것을 다시 내놓고, 이익의 균형을 다시 이루도록 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 점 많이 이해해서 민주당의 입장을 많이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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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