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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유관기관 바이오관광 육성 '시동'

협의회 열어 협력사항 등 중점 논의
의료상품 개발·코디네이터 양성 등
2015년까지 외국인 환자 1만명 목표

  • 웹출고시간2011.07.19 19:2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의료계, 관광업계,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바이오관광 육성협의회'를 가졌다.

바이오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충북도, 의료계, 관광업계,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관광 육성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역 실정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바이오관광 발전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 등이 중점 논의됐다.

바이오관광산업의 육성은 민선5기 충북도의 핵심 역점사업의 하나로 협의회는 민·관 협력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최근 무역자유화 및 세계 의료시장 개방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의 블루오션 산업인 바이오관광의 선점을 위해 관련 인프라와 오송바이오밸리, 시·군 특화산업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부문과 우수 의료기술 발굴, 의료서비스 개선,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패키지 의료관광 상품 개발,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바이오관광 전용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 등) 홈페이지와 '바이오관광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해외 자매도시 및 해외 충청향우회, 해외 유명유치업체, 충북도내 거주 유학생 등을 통한 다각적인 바이오관광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엑스포, 박람회, 국제회의 등과도 연계해 건강검진과 치료도 받고 일정이 끝나면 그 결과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연간 1만 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천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송에 조성될 바이오관광타운(웰리스타운, 바이오상징탑, 센트럴파크)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연개한 바이오관광산업을 충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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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