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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조업중단 일부 해결

타워크레인노조 파업은 계속

  • 웹출고시간2007.06.06 08:1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진천지역 레미콘 업계가 지난 1일부터 납품단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조업중단’ 등 집단행동에 들아간 사태가 일부 해결됐다.

청주.청원.진천 등 지역 중소 레미콘 업계 대표 등 10여명은 5일 회의를 갖고 6일부터 업계의 납품단가 인상 요구를 받아들인 현장에 대해서만 ‘선별 출하’ 형식으로 공장 가동 및 레미콘 납품을 재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대표들은 레미콘 납품 단가 인상을 약속한 현대건설(청주 하이닉스반도체 현장)과 대원(강서지구 아파트 현장), 경남기업(강서지구 아파트 현장), 신성건설(오창 스포츠센터 현장) 등 4개 건설현장에 납품을 재개한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납품단가 인상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건설현장 사업장에 대해서는 레미콘 납품중단을 계속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레미콘업체 한 관계자는 “(지역 레미콘)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청주.청원지역 일부 대형 건설사들에게는 납품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레미콘 납품단가 현실화를 거부하고 있는 일부 건설사들에 대해서는 오는 7일 대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조업중단에 참여했던 다권역(1군) 레미콘 업체 4개사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일부 건설현장에 레미콘 납품을 재개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고용안정 보장과 복지수당 신설 등을 요구하며 총 파업에 들어간 청주지역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은 이날도 파업을 이어갔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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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