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유선진당 '충북 끌어안기' 본격화

어제 청주서 생생토론회…"민생 목소리 듣겠다"

  • 웹출고시간2011.07.06 17:2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쇄신특위가 6일 청주에서 생생토론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토론결과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흥주 최고위원, 이용희 의원, 권선택 위원장, 박현하 대변인.

자유선진당 쇄신특별위원회가 6일 청주시 북문로2가 충북도당에서 '생생토론' 결과보고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북 진출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쇄신특위를 이끌고 있는 권선택(최고위원)위원장과 이흥주 최고위원, 이용희 상임고문 겸 충북도당위원장, 청원 출신 박현하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충북에 올 때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충청도 정당을 자임하면서도 충북에 뿌리를 내리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충북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충북의 현안과 민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세가 돼 있느냐는 부분도 자성하게 된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총선과 대선에서 충북으로의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기본자세"라며 "외연 확대와 쇄신작업을 통해 충북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중심연합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권 위원장은 "공식적으로 통합을 논의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다. 좀 더 지켜봐 달라"면서 "물밑 작업을 통해 당대당 통합 등 공감대가 확보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통합의 명분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과 시기, 방식 등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충북지역 현안 발굴과 총선 및 대선에서의 공약화를 통해 충북을 더욱 끌어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이회창 전 대표가 청주에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그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것은 맞지 않은 것 같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당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면 이 전 대표께서 말씀하실 기회가 있지 않겠나 싶다"라고 말을 아꼈다.

충북지역 자유선진당 관계자들은 이날 △차별성 부각 △충북 출신 최고위원 등의 필요성을 쇄신특위에 제안했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