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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3명, 내달 '국민추천포상' 받는다

사회를 밝힌 감동과 희망 주인공으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1.06.28 16:0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추천포상제'를 통해 내달 정부포상을 받는 김창열, 노금자, 이옥선씨(왼쪽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봉사와 기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충북지역 숨은 공로자 3명이 '국민추천포상제'를 통해 내달 중순께 정부포상을 받는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노금자(여ㆍ65ㆍ청주시 율량동), 이옥선(여ㆍ81ㆍ보은군 속리산면), 김창열(59ㆍ충주시 충의동)씨 등 충북도민 3명을 포함, 총 2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노 씨는 30여년간 불우아동과 독거노인 등을 돌보며 자원봉사 여왕으로 불린다.

같은 상을 받는 이 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힘들게 모은 2천만원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김 씨 무료급식소 대표로 활동하며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을 찾아 봉사했다.

'국민추천포상제'는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한 숨은 공로자들을 정부 차원에서 매년 포상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난 3월 7일부터 한달간 접수 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상에서 인터넷과 우편 및 방문접수 등 총 361건이 추천돼 국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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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