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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건진료원, U-헬스케어 시스템 운영

학생위한 U-헬스케어 시스템 운영

  • 웹출고시간2011.06.21 17:1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 보건진료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InBody 720 장비를 활용한 체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체성분분석과 함께 혈압과 콜레스테롤, 빈혈, 혈당수치 등을 체크, 분석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상세한 영양분석 처방과 운동분석 처방을 제공하는 U-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충북대는 학생회관 2층의 보건진료원에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춰놓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진료원을 방문해 체성분분석 검사를 마치면 담당의사로부터 분석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담진료를 실시한다.

분석자료 결과는 학교홈페이지에 건강이력프로그램에 입력돼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의사의 진료에 따른 혈액검사를 받을 경우는 그 결과를 다음날 오후 6시 이후에 개인 건강이력프로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검사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본인이 편리한 시간(오전 10시~오후5시)으로 예약하거나 보건진료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 후 즉시 검사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체성분 분석과 상담은 무료이고, 상담 결과에 의한 혈액검사는 검사항목의 종류에 따라 이용자가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토록 하고 있다.

충북대는 U-헬스케어의 운영을 위하여 최근 InBody 720이라는 최신 체성분 분석기와 BPBIO330(혈압측정기), BSM330(신장 체중계)라는 첨단 의료장비를 새로 도입했다.

또한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 결과에 의한 영양분석과 운동분석 및 개인별 처방은 각각 학내 식품영양학과와 체육학과의 전공교수들로부터 처방과 자문을 받아서 그 신뢰성을 높였다.

대학측은 현재는 재학생과 교직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점차 동문, 퇴직교직원, 발전기금기탁자, 예비대학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란 담당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이 같은 시스탬을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 건강한 체력을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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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