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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의원 "MB정부 고환율정책, 서민 약탈"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지적

  • 웹출고시간2011.06.15 20:0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15일 "한국은행이 지속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과 이자부담 등 서민과 중산층에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고환율은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보이지 않은 약탈자"라고 전제한 뒤 "이명박 정부가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으로 일관,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환율조정을 촉구했다.

그는 물가상승과 관련 "삼겹살, 자장면 등 서민들이 주로 찾는 외식품목의 가격인상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올 하반기에 전기 3.5%, 도시가스 4.9%, 고속버스 5.3% 등 주요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하 물가 추가상승으로 인한 서민가계 압박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 의원은 "한국은행이 금리조정 시기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뒷북대응으로 가계부채가 2007년 630조원에서 2011년 1분기 801조원까지 증가했다"면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적절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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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