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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의원, 국회 본회의 여당 각성 촉구

"한나라당의 사실무근 의혹 제기, 여야 간 합의 깬 것"

  • 웹출고시간2011.06.08 16:3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노영민(청주흥덕을)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간 음해성 발언을 자제키로 한 합의가 깨지고 있다며 8일 여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지난7일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이 민주당 우제창 의원을 지목하며 관련 의혹을 확정적으로 발언한 것과 관련, 이날 강하게 비판했다.

동료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때는 당사자에게 최소한의 확인과정을 거치기로 한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노 의원은 "원내대표 간 약속이 일주일도 못돼 파기된다면 국회 선진화는 요원하다"며 "당리당략을 위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동료의원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로와 인격모독적인 언행을 남발, 국회의 권위를 손상시킨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원내대표 간에 합의한 신사협정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일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의 대정부 질문과정에서 발생한 '아니면 말고' 식의 음해성 발언이 있은 후, 이와 같은 신사협정에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7일 본회의에서 권 의원이 강원저축은행과 관련해 우 의원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확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권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는 게 노 의원의 설명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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