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민주 정당지지율 '엎치락뒤치락'

4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 웹출고시간2011.06.07 20:1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당 지지율 추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오차 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며 32.5%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1.6%포인트 상승한 31.8%의 지지율로, 양당 격차가 3.2%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좁혀졌다.

4.27 재ㆍ보궐 선거 이후,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선 이래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이어 민주노동당(4.8%), 국민참여당(3.5%), 자유선진당(3.2%), 진보신당(1.0%) 순으로 집계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8.4%로 전 주(27.1%)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주 후반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으로 지지율 회복세를 보이며, 이번 주에도 상승 가능성이 예상된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7%로, 전 주 대비 3.4%포인트 감소했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 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하며 30.7%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전 주 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면서 12.6%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9.3%로 3위를 고수했다.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변호사는 1.2%포인트 상승하며 6.6%를 기록, 2주 연속 상승하며 빅3 진입을 앞두고 있다.

뒤를 이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4.3%, 김문수 경기지사가 4.1%, 오세훈 서울시장이 4.1%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5월30일-6월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3천750명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