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품격 ‘교육·문화청주’ 창조”

남상우 시장, 내년 시정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07.11.28 23: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직지의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문화분야 2008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고인쇄박물관 일대에 조성되는 직지문화특구에 130억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특화거리와 광장을 조성하고,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인쇄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을 세우고 내년에는 고인쇄박물관 담장 허물기, 한전 배전선로 지중화 등 주변 환경정비와 특구설계비로 3억3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직지의 날을 전후해 열리는 ‘2008 청주직지축제’에는 3억원을 투자해 전시, 공연, 학술회의 등 다채롭고 차별성 있는 직지콘텐츠를 선보여 청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전국 최고의 교육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에 건립된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u-정보도서관’으로, ‘기적의 도서관’은 ‘영재아동육성 도서관’으로, ‘북부 도서관’은 ‘웰빙도서관’으로 특성화 시키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180억원이 소요되는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서부도서관’, ‘상당도서관’을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건립해 전국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경비와 학교급식지원을 재정여건에 따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과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구 중앙극장 일원에 2009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로 ‘청소년 광장’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책읽는 청주’ 행복시민운동과 ‘1인 1책 펴내기’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으뜸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천년 고도의 옛 모습을 복원해 청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하고 ‘상당산성’, ‘정북동 토성’ 등에 대한 사적공원화와 정비사업에 20억을 투자하고, 장기적으로는 청주읍성, 남석교 복원과 함께 조헌, 박춘무, 영규대사 등 의병장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로수길, 고인쇄박물관 등 관광명소를 담은 관광홍보 CD와 관광안내도를 제작하고, 민·관·기업이 참여해 ‘청주의 자랑 10선’을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는데 3억5천9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시켜 나가는 한편, 청주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을 BTL 방식으로 2010년까지 건립,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휴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랑받는 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 청주시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