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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누구?

윤진식 "필요성 충분히 공감"
경대수 "상황에 따라 출마 가능"

  • 웹출고시간2011.06.01 20:1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 상당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각 지역 당원운영협의회위원장을 현 위원장으로 재선출한 후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차기 도당위원장에는 윤진식(충주)ㆍ경대수(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당협위원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현역 국회의원(윤진식)과 원외 위원장(경대수) 간의 2파전이 될 것이란 견해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윤 의원이 현재 출사표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도당위원장을 맡아야 할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아야 중앙당과의 원활한 가교역할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7년간 원외 당협위원장이 도당위원장을 맡아왔다.

그는 "윤 의원이 자리(직위)에 연연해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도당위원장을 맡게 된다면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많이 당선시키고, 정권재창출에 기여하려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다른 당협위원장이 도당위원장을 극구 하려한다면 윤 의원은 경합보다는 차라리 양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당 내 당협위원장 중 윤 의원만한 자격을 갖춘 인물이 없으니 경선하지 말고 단독후보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지난해 윤경식 현 도당위원장과 도당위원장을 놓고 경합을 벌였던 경대수 중부4군 당협위원장은 차기 도당위원장 출마에 대해 "언급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도당위원장에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밝힐 때가 되면 (출마)의지를 밝히겠다"고 했다.

차기 도당위원장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해 도당위원장 결정을 경선으로 하자고 주장했던 것은 당협위원장 끼리 도당위원장을 서로 주고받는다는 여론의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 그랬던 것"이라며 "경선이란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도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도당위원장이 선출되길 바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 위원장은 "그러나 중도에 경선포기를 선언한 것은 언론에서 계파싸움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은 내달 7.4 전당대회 이후부터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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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