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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 80개 공공기관, 연말까지 착공 예정

국토부 '에너지절약형 녹색청사' 건축
지역업체 참여확대…고용창출 기여

  • 웹출고시간2011.05.29 19:12: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0개 공공기관 청사가 올해말까지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올해말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청사 신축대상 127개 기관 중 한국도로공사(6월 경북), 한국가스안전공사(7월 충북) 등 80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이전기관(47개)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157개(기관 통폐합 기준 147개)로, 임차청사 이전기관 30개를 제외하고 127개 기관이 신축·이전하게 된다.

현재 지적공사 등 17개 기관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연내 63개 기관이 착공할 예정이다.

청사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지역건설사가 총 건축비의 40%이상을 공동으로 도급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시행령에 따라, 지역업체의 참여가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고용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신축 이전기관 건축비는 약 10조원이다. 이 중 4조원 이상 지역 건설업체 수주로 예상된다.

또 이전 청사는 모두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신재생 에너지를 10% 이상 사용하고 기존 건축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로 건축된다.

아울러 국토해양부와 10개 시도 혁신도시 추진단은 공공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안에 혁신도시 내에 LH공사 5천 세대 등 총 1만3천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이주자를 위해 혁신도시별로 초등학교는 반드시 설치하게 돼 총 20개교 학교 설립계획도 마쳤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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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