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월 임시국회서 세종시 후속조치 법안 2건 해결여부 주목

선진당,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 개정안 제출 예정
세종시 건설에 충북업체 참여 여부 개정안 재논의 불투명

  • 웹출고시간2011.05.25 17:3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합의한 가운데 세종시 후속조치 관련 법안 2건의 처리에 충청권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권선택(대전 중구)의원 중심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개정안에 △민간업체의 원형지 개발방식 허용 △국가예산 지출 상한규모(8조5천억원) 확대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행 △국ㆍ공유 재산의 사용료 감면 △우수 병원, 교육기관 등의 설립 지원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세종시 건설에 충북업체의 참여를 골자로 한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정도시건설법) 일부개정 법률안'도 재 논의될지 주목된다.

송 의원안은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대전지역업체의 참여를 요구한 권 의원의 반발로 계류됐다.

당시 공방이 계속되자 대전권 건설업체의 참여여부는 현재 세종시 건설에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 충남도의 입장을 듣고 문서로 받아두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 본사를 전북 전주가 아닌, 경남 진주로 이전키로 확정하면서 국토해양위가 파행으로 치달아 행정도시건설법이 재 논의될지 우려된다.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전북 김제·완주)의원과 한나라당 간사인 최구식(진주 갑)의원이 상임위 일정을 합의해 결정해야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들 양당 간사의 지역구가 LH공사 이전과 직결돼 있어 양당 간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국토해양위원장이던 송 의원의 임기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추진동력도 부족할 수 있다.

송 의원실 관계자는 "행정도시 건설청장이 최근 교체됐고, 충남도 입장도 아직 수렴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6월 임시국회에서의 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