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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러시아컵 우승한 김연아 선수

"중국, 러시아에서 했던 것처럼 그랑프리 파이널에 가서도 자신있게 하고 싶어요"

  • 웹출고시간2007.11.25 16:3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활짝웃는 피겨요정 김연아

24일 모스크바 아이스팰리스 코딩카 빙상장에 열린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러시아컵'의 주인공이 된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연기에 완전히 자신감을 회복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여름내내 철저히 준비를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날 경기에 대해 "점프가 좋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중국 경기 때보다 피곤했지만 그런대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기가 열린 코딩카 빙상장의 빙질에 대해선 "기술을 구사하는데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아직 부족한 점 많다"면서 "시합 치를 때마다 연습을 더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김연아는 파이널 대회에서 만나게 될 최대 적수 아사다 마오(일본)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처음 만나는데 서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를 꺾고 역전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었다.

"국민들과 팬들이 너무도 열렬히 성원해 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힌 그는 "부담스운 것은 사실이지만 갈 길만 생각하고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6개 그랑프리 시리즈 중에서 성적이 뛰어난 상위 6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이탈리아 토리노(12월13-16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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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