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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2 20:0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로 세종시가 탈락했다는 소식의 진원지와 평가결과를 공개하라고 2일 요구했다.

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언론사에서 입지평가위원 9명을 상대로 한 취재가 모두 오보일리는 없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뻔뻔하게 '비공개'라며 사실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임 대변인은 "세종시 탈락에 극렬 반대하는 충청권에 대한 '김빼기'와 '힘빼기' 술책"이라며 "만일 '세종시 탈락설'이 사실이라면 이는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해 최적지라고 결론지었던 기존입장을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대통령이 추진했던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대한 치졸한 보복에 불과하다"고 질책했다.

그는 이어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영남권 달래기 차원에서 세종시를 속죄양으로 삼겠다는 후안무치한 행동"이라며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충청권을 분열시키고 이간질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검은 심보"라고 주장했다.

임 대변인은 "위원회가 청와대와의 사전각본에 따라 움직인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하고 "정부가 계속 '세종시 탈락설'에 대한 진위를 밝히지 않을 경우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범죄자처럼 처신한다면,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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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