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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輕 전철‘ 신교통 수단 각광…무인운전 가능

세계 10개국 운영…우리나라 100조원 규모 80개 노선 추진

  • 웹출고시간2007.07.17 10:0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1980년대 이후 본격 실용화 됐으며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0여개국 90여개 노선이 건설·운영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100조원 규모로 부산지하철 3호선 등 80개 노선의 경전철 도입을 추진 중이다.
‘경전철‘이란 용어는 기존의 지하철-전철과 같은 ‘중전철‘과 반대되는 가벼운 전철이란 뜻으로 통용되며 수송용량이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규모이면서도 시스템에 따라 교통수요 처리능력이 다양하여 기존지하철의 지선, 중소도시의 간선, 대도시 및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수요 처리에 적합하다.
경전철은 건설비용이 ㎞당 400억원 정도에 불과한데다 저렴한 유지운영비, 저공해 환경친화성 등으로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기존 도로변이나 도로위에 지상이나 고가로 건설할 수 있고 차량회전반경, 등판능력, 가·감속 및 차량운행간격등에서 성능이 뛰어나며 접근성 향상, 소음 및 대기오염 감소, 무인운전 등도 가능해 건설·운영 및 수송효율, 환경보존측면에서 효율적이다
경전철에는 소형 전철, 모노레일, 궤도버스, 자기부상열차 등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이 가운데 ‘무인자동대중교통수단(Automatic Guided Transit:AGT)’은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운행되며,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교통수단으로 적용범위가 넓어 도시연결이나 위락시설 연결 공항지역 등에 운용되고 있다.
AGT에는 고무차륜형과 철체차륜형이 있다. 일본 동경, 요코하마 공항 셔틀 노선, 프랑스 오를리 공항 노선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고무차륜형 AGT‘은 기존 도시철도에 쓰이는 철제 레일 대신 콘크리트나 철판 형태의 평면궤도 위를 일반 자동차와 유사한 고무바퀴로 달리는 차량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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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